내가 찍은 사진으로 엽서 달력 제작하기 / DIY달력 / 템플릿없이 직접 세련된 달력 제작주문하기

내가 찍은 사진으로 엽서 달력 만들기!

 

 

소량인쇄해주는 기성 업체들이 몇곳 있는데 (성원애드피아나 레드프린팅) 상품을 대략적으로 확인하고 디자인후 주문하면 된다.

(스티커나 미니원형거울 등 다양한 굿즈를 소량제작할 수 있다.)

 

레드프린팅 & 프레스

성원애드피아 홈페이지

 

나는 올해도 레드프린팅에서 제작했다. 달력뿐 아니라 다른 굿즈도 쏠쏠히 구경하면서 들락날락...ㅋㅋ

 

기본적으로 인쇄물을 만들때는 인쇄소에 가서 감리(색깔이 잘 나오는지, 인쇄물 위치들은 제대로 나오는지 등)를 보아야 하지만

 

몇백쪽짜리 책을 만들거나 소책자를 만드는 것도 아닌 간단한 작업이라서 그런 과정을 생략할 수도 있다.

 

(과감히 생략!^^! 배송 전까지는 사실 심장이 벌렁벌렁하다ㅋ)

쏘굿데이즈 : 네이버쇼핑 스마트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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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력 제작하기 ~.~

 

총 제작 소요 기간: (넉넉히 잡아) 한 달

12월 중순에는 달력이 완성되는 게 좋으니까 10월중순에서 11월초에는 시안을 잡는 게 좋다.

순서: 시안 잡기 - 제작용 파일 만들기 - 인쇄, 포장용품 발주 - 받아서 포장해 배송보내기/전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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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달력 시안 잡기

 

내가 원하는 달력 스타일이 엽서 스타일이라면 무슨 사진이나 일러스트를 얹을지 결정하면 된다.

 

달력은 날짜 기입하는 게 제일 문제다. 공휴일 색깔 표기, 일자 표기가 정확해야하기 때문!

네이버나 구글에 '20** 달력 날짜'를 검색하면 ai 파일이나 psd 파일로 무료 파일을 나눔하는 분들도 있다. (혜자! 천사!)

판매용이든 개인소장용이든 이미지 넣을 때는 저작권 확인은 필수.

 

 

2. 제작 준비, 인쇄용 파일 만들기

 

주문넣을 상품을 선택해서 잘 살펴본다.

 

달력중에서 엽서 달력이 제일 쉬운 이유는 칼선도 필요 없기 때문에... ㅎㅎ

 

종이 종류를 선택하고...종이 종류가 다양한데, 사진 샘플을 찾아보는 방법이 있고

온라인몰에서 기존 엽서 상품들에 나와있는 상품을 보고 '아 내가 생각한 질감은 이런 종이구나'라고 가늠하는 게 제일 좋다.

 

여러 옵션들 선택하고 특히 재단선(자르는 선)보다 크게, 사이즈를 맞춰야하고/요구하는 파일 확장자에 잘 맞게 작업을 해야한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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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해 나만의 달력을 만든 게 벌써 두 번,

 

올해는 그냥 넘어가나 했는데 결국 작년에 북유럽 갔을 때 찍어둔 사진으로 엽서 제작.

 

나는 여기에 OPP봉투를 추가했다 ;ㅅ; 사진이라 풀컬러 출력... 집에 있는 잡지 내지를 뜯어서 포장하고 싶었지만 인쇄가 혹시 번지거나 밀릴까봐...!

 

총 20개 만들었는데 그중에 1개가 인쇄중에 살짝, 뭔가 튄듯 묻은 거 말곤 다 잘나왔다. 홋홋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