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량 기준
저희 2인 식구를 기준으로 했답니다
남편 : 밥 1.5 그릇 (아침/저녁 집에서 먹음, 점심은 직장에서, 가끔 야근시 직장에서) / 돼지김치찌개와 삼겹살 사랑하는 프로 한식러
저 : 밥 1그릇 (여자, 적지 않게 먹어여, 삼시세끼 집에서, 아침을 아점으로 하기도 !) / 엄마밥 먹고 자랐지만 다양한 메뉴를 먹고싶은 사부작러
일주일 식단 미리 짜기
대~강 일주일 식단을 정해봅니다
1. 등갈비 김치찜
ㄴ 김치 및 양념재료 필요
2. 시금치 파스타 / 프리타타
ㄴ 파스타면, 시금치 및 양념 재료
ㄴ 시금치는 국이나 나물로도 먹을 수 있고
ㄴ 서양식 계란찜 '프리타타'의 재료이기도 하죠
3. 감바스
ㄴ 냉동 새우, 마늘, 토마토
ㄴ 올리브유
4. 양배추 스테이크
ㄴ 구우면 양식, 찌면 한식이 됩니다
5. 밑반찬
ㄴ 미역줄기볶음, 소세지/양송이 볶음, 진미채 볶음
6. 브런치
ㄴ 계란
ㄴ 식빵
ㄴ 우유
단, 양념 부자재는 구비되어 있어야 해요 !
김치찜을 위한 김치 : 시엄니 김장김치
고추장, 된장, 고춧가루, 국간장, 진간장,
양파, 다진 마늘, 파스타면,
올리브유, 카놀라유
굴소스, 케챱, 버터, 소금, 후추 등
1. 등갈비 김치찜
ㄴ 김치 및 양념재료 필요
100g 당 가격비교를 해봅니돠
저는 이번 주에 백종원 샘 레시피로 해볼 거예요 !
여기까지 만 칠천원
2. 시금치 오일 파스타 / 프리타타
ㄴ 파스타면, 시금치 및 양념 재료가 필요해요
ㄴ 시금치는 국이나 나물로도 먹을 수 있고
ㄴ 서양식 계란찜 '프리타타'의 재료이기도 하죠
ㄴ 시금치 오일 파스타에 감바스 새우도 써줄 것입니당 ㅎㅎ
2500~3천원 선에서 살 수 있죠
여기까지 2만원할게요
3. 감바스
ㄴ 냉동 새우, 마늘, 토마토
ㄴ 올리브유
방울 토마토는 스테비아나 대추가 아니더라도 종종 가격이 들쭉날쭉 하더라고요. 많이 사둬도 간식으로도, 마리네이드도 해먹을 수 있으니 고민없이 삽니다
여기까지 이만 사천원 !
기호에 맞게 골라줍니다 ㅎㅎ
감바스 여러번 먹을 거니까 4천원 더해줍니다 ㅋㅋ
이만 팔천원 !!
밑반찬 / 사이드
4. 양배추 스테이크
ㄴ 구우면 양식, 찌면 한식이 됩니다
얼마 전에 이마트 오프라인 매장에서 1,880원하는 걸 봤는데, 3천원대에 살 수 있네요 ㅜ_ㅜ!
한 2주는 먹을 걸요 ...? 2천원으로 더해서 3만원 하겠습니다
5. 밑반찬
ㄴ 미역줄기볶음, 소세지/양송이 볶음, 진미채 볶음
400g 짜리 사면 반찬 한 번 100g 해서 4번 먹을 수 있고 제 픽은 쿠팡입니다 ㅎ.ㅎ
+ 3000원 = 3만 3천원
진미채 볶음은 메인 재료가 싸지 않아 이미 만들어진 반찬이랑 크게 가격차이가 안 나는 반찬인 거 같아요 ㅠ.ㅠ
가격 실화...!? 저는 염장 미역줄기가 이렇게 저렴한지 몰랐어요. 마늘이랑 같이 볶은 반찬 좋아해요 ! 팩 반찬 사먹는 거 보다 훨씬 저렴하죠
+ 2000원 = 3만 5천원
쿠팡 가격이 좀더 저렴하네요. 양송이 버섯은 역시 생이 맛있지만 냉동도 나쁘지 않아요 ! 소세지볶음에 곁들임 용도로만 쓸 거예용 (하지만 양송이 스프도 해먹었는데 .. 괜찮았어요 ㅋㅋㅋ)
+ 1천원 = 3만 6천원
소세지 ! 가격대가 조금씩 다르죠, 비엔나는 저렴하고 평범하고 프랑크는 훈제 고기맛이 좀더 나고요. 사이즈가 크니까 비엔나로 갑니다 ㅎ.ㅎ
소세지도 소분할 거니까 2천원으로 더해주면 = 3만 8천원
아침 / 브런치 / 간식
6. 브런치
ㄴ 계란
ㄴ 식빵
ㄴ 우유
식빵 고르는 게 제일 어렵 ...
저는 식빵 고르는 게 제일 어렵더라고요 ㅜㅜ 너무 저렴한 건 퍽퍽해서 토스트하지 않으면 슬퍼진다는 거 ...
4천원 더 해줘서 4만 2천원으로 하겠습니당
30구 짜리 사서 1/4 ... 2천원 더 해줘서 4만 4천원
저는 우유를 잘 안 마시는데 ㅠ.ㅠ 남편이 마셔서 멸균 우유를 샀어요.
근데 지방 함량이 높아서 맛이 달라지니까 안 먹는 건 함정.
스프 만들거나 프렌치 토스트, 계란찜에 넣어서 활용해줍니다 ~
대용으로 두유도 가능하고 가격은 멸균 우유와 비슷해요 !
우유 1L는 2천원, 그럼 여기까지 메인 식재료 구매와 밑반찬 재료 원가
4만 6천원으로 종료하겠습니다 ㅎㅎㅎ
총정리, 장보기 & 식재료 관리 원칙
입맛마다 다르겠지만
이렇게 연말처럼 홈파티를 하고
날마다 화려한 메뉴(?)를 먹지는 않으니까
5만원 * 4주
= 20만원 + 알파 (고기나 부자재 (소스, 버터, 과일, 디저트류 등등) + n개월에 한 번씩 쌀 10kg 등등등 + ... )
이렇게 할 수 있는 거 같아요 !
+ 한 달에 한 번 정도는 마켓컬리에도 가봅니다 ㅎㅎ
+ 저는 냉장실은 비우면 채운다 ! 가 원칙이고
'내일 먹을 거 하나도 없네?' 혹은 '뭐 먹기로 했더라?'라고 생각할 때 온라인으로 장을 봅니다.
(= 일주일에 한 번!)
+ 냉동보관이 용이한 식재료 (식감과 영양이 파괴되지 않는다고 알려진) 들은 냉동 보관을 적극 활용합니다.
빵/생지, 그린빈, 방울양배추, 브로콜리
소세지, 부추페스토, 만두,
김치찌개에 들어갈 돼지 앞다리살이나 뒷다리살, 돼지고기 다짐육, 생선 등 해산물, 국용 소고기,
대파, 다진 마늘, 데친 시금치, 마파두부 등!
+ 양식류(메인/식사)/한식류(밥/메인요리/국)/디저트,과일,빵,라면 등으로
카테고리를 나눈 후 소비하면서 대략적인 계량이 감이 잡힌 상태랄까요.
+ 연말이라 술도 필수지만,,, 케이크도 필수지만 이거는 제외했습니다. ㅎ.ㅎ
+ 곁들임 피클은 만들어 먹어요 !
+ 봉지 과자는 잘 안 삽니다. 작년에 산 참크래커가 아직도 남았 ..
단 거 땡길 때 가끔 하리보 작은 거 한 봉지를 먹어줍니다 .. !
여름엔 요거트 먹고요~~~
간식 안 먹는데 왜 살이 안 빠지죠?
"장보기 어려워..."
요리도 하고 밀키트도 사지만
직장도 다니고 있는 칭구의 한 마디에
5만원 장보기 제안서를 써봤습니다 🙂
저의 이번주 장보기 제안서가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맛난 거 많이 드시고 탈 안나는
연말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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